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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__갤러리

마이산


#01
탑사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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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은 중생대 후기 약 1억년전까지 담수호였으며
대홍수시 모래 자갈등이 밀려 호수를 메우고 물의 압력 의하여 이루어진 수성암이며
약 6 ~ 7천만전 지각 변동에 의하여 융기되어 마이산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민물고기 화석이 간혹 발견되고 있으며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이다.


#02
화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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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문에서 숫마이봉 쪽으로 100m쯤 올라가면 중턱에는 하나의 동굴이 있는데
이곳이 화엄굴이며 사시사철 맑은 석간수가 흘러나오며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


#03
현호색


#04
솔이끼


#05
오르는길에
둘째와 여우같은...그녀~ ㅎ


#06
산속에서는 산의 형상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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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의 전설>

마이산은 아득한 옛날 남녀 두 신선이 이곳에서 자식을 낳고 살았다 하는데
등천할 때에 이르러 남신이 이르기를 "우리가 등천하는 모습을 아무도 봐서는 안되니 밤에 떠납시다"하였으나
여신은 밤에 떠나는것은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고 했다 한다.

그러나, 새벽에 떠날 즈음 마침 새벽 일찍 물길러 나왔던
동네 아낙이 등천하는 두 신선을 보고 놀라 소리치는것을 듣고
등천이 틀린것을 안 남신이 화가나서 "여편네 말을 듣다 이꼴이 되었구나"하고
여신으로 부터 두 자식을 빼앗고서 발로 차 버리고는 그자리에선 "바위산"을 이루고 주저 앉았다 한다.

이것은 구전되어 내려온 전설이기는 하지만 마이산을 진안쪽 북에서 보면 아닌게 아니라
동편 아빠봉에 새끼봉이 둘 붙어 있고
서편의 엄마봉은 죄스러워서인지 수치심에서인지 반대편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라 새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07
은수사의 전경


#08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게되면
봉우리 중턱 급경사면에 군데군데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무언가 파먹은 것처럼 움푹 움푹 파인 많은 작은 굴들을 볼수 있은데 이는 타포니 지형이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나
마이산 타포니 지형은 풍화작용이 바위 내부에서 시작하여
내부가 팽창되면서 밖에있는 바위 표면을 밀어냄으로써 만들어 진 것으로
세계에서 타포니 지형이 가장 발달한 곳이다.


#09
코끼리 형상의 봉우리


#10
개별꽃이 이쁘게 피었다.


#11
암벽속에도 돌탑을 쌓아 놓았다.


#12
탑사의 풍경이 이색적이다.


#13
탑사에서 한컷 찍다.


#14
따스한 햇볕을 받아 더욱 너그러운 삼불상


#15
쌓는데 삼년이 걸렸다는 중앙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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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 양쪽에 있는 탑을 일광탑.월광탑이라 하며
마이산 탑군은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탑들을 보면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쌓여저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조탑자가 바람의 방향등을 고려하여 축조한것으로 보인다.


#16
때늦은 변산바람꽃 몇송이가 나를 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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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남쪽 약 3㎞ 지점에 있는 두 암봉으로 된 산.
높이는 서봉(암마이산) 685m, 동봉(수마이산) 678m이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질은 백악기의 역암(礫岩)이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 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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