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솟대는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또는 풍농을 기원하거나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장대. 솟대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 지는데 전라도에서는 소주 혹은 소줏대, 함흥지방에서는 솔대, 황해도 평안도 지방에서는 솟대,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의 해안지방에서는 '별신대라고 한다. 이 밖에도 '표줏대, 거릿대, 갯대, 수살이대, 수살이, 수살목, 액맥이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솟대는 대개 장대와 새로 이루어졌으며 솟대의 새는 기러기, 까마귀, 갈매기, 따오기 등이 있지만대개는 "신령과 인간의 의사소통을 매개하는 전달자"라는 오리이다.그리고 이 솟대는 돌을 이용해서 만든 것도 있다. 솟대는 읍촌의 수호와 제단으로서의 역할, 경계선의 상징과 과거를 급제한 사람, 효자 등을 기념하기 위해서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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