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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깊은 마음



‘묵안(默安)’

묵(默)은 마음이 깊이 가라앉는 것이고,
안(安)은 집착이 없이 마음이 맑고 고요한 것이다.

묵안默安이란 깊은 물처럼 마음이
오래도록 고요하고 맑은 것을 말한다.

깊이 가라앉아 있으면
마음이 어지러운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맑은 가운데 마음이 번거로운 것을 피하게 된다.

이는 마치 흙탕물이 점점 맑아져서
다시 흐려지지 않는 것과 같다.

깊이 가라앉아 편히 쉬는 것은
마음을 맑게 하는 근원이요,
맑은 마음은 바른 마음을 갖는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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