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지리산]]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통영시 충무항과 사천시(구 삼천포) 에서 다같이 약19㎞ 거리로 통영시 사량호부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삼천포에서 배로 40분 걸리며 통영 여객터미널에서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지리산이나 옥녀봉 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사천IC를 나와 도산면까지 잘 갔지만 도산면 소재지에 이정표가 미흡하고 어두운 관계로
한참을 길을 찾아 돈 듯 싶다.
바람이 세찬 관계로 차안에서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승선을 했다.
#02 가오치항에서 바라본 풍경
#03 사랑호 객실
#04 객실밖의 풍경
#05 하도
상도에서 내려야 하나 잠시 머믓거리는 사이에 배는 출발해서 하도를 향했다.
하도에서 차량과 사람들이 내리고 내리지 못한 여섯명의 등산객과 함께 다시 상도로 돌아왔다.
약 20여분에 지연된 관계로 마을버스를 놓쳐 버렸다.
#06 사랑도 여객터미널
#07 콜버스
커피를 파시는 아주머니가 떠난 버스를 불러주어 다시 돌아온 버스를 타고
내지로 향했다.(마을버스 요금 1,000원)
#08 내지
버스를 후진해서 다시 금평항으로 돌아갔다.
#09 내지
#10 내지항의 배
#12 화력 발전소
#13 삼천포 대교
#14 지리산 정상
#15 불모산
#16 돈지항
#17 섬
#18 돈지항
#19 불모산
#20 돈지항
#21 섬
#22 돈지항 여객선
#23 등산객 행렬
#25 금포항으로 가는 고갯길
#27 대항의 풍경
#28 계단식 다락논
#29 조용한 촌가
#30 가마봉 암벽 등반
#31 급경사의 계단
하지만 암벽등반 도중 진퇴양난.......
뒤를 내려다보니 그 아찔함이란 .......
결국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며 간신히 다시 내려와 우회코스로 돌아갔다.
#33 암벽등반
#34 돈지항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35 옥녀봉 가는 암벽
#36 전원주택
#38 금포항의 갈매기
#39 사랑호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산행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