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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__갤러리

여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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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흘림골은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지저귀는 산새 소리만이 들릴 뿐이다.

사색에 빠져 들지만 다시 한 차례 계곡을 가로질러야 한다.

계곡은 온통 녹색의 화원이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산속으로 빠져들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쪽으로 돌 즈음 여성의 속마음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여심폭포에 도달하게 된다.

울창한 숲 오목한 바위 그늘에 가려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신비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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