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약 30mm이다.
몸빛깔은 회색 또는 갈색으로 짙은 갈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어 두꺼비와 색이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촉각(더듬이)은 회갈색 또는 갈색으로 검은색 고리가 있다.
앞가슴은 가늘게 잘록하고 혹 모양의 돌기가 많으며 뒷가두리는 직각에 가깝고 양쪽에 검은색 무늬가 나란히 있다.
날개는 가늘고 배 끝보다 길며 날개 밑부분에 흑갈색 무늬가 많이 있다.
뒷다리 넓적다리마디는 꼬리 끝보다 길고 그 뒤쪽에 2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데 중앙의 것은 삼각형이다.
밭이나 풀밭, 시골길 등 마른 땅에서 볼 수 있으나 몸빛깔이 보호색이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성충은 6월부터 9월까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