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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찍어 두었던 흰독나방입니다.
알고보니
애벌레도 참 예쁘네요.
독나방이니 만지면 좋지 않겠지요.
몸길이 10~12mm이다.
어른벌레의 체색은 전체가 흰색이며 앞날개 뒷부분에 2개의 흑갈색 무늬가 있다.
애벌레의 몸길이는 25mm 정도이며, 체색에 따라 황색형과 흑갈색형이 있다.
5월 하순에 번데기가 되며, 1화기 어른벌레는 6월에, 2화기 어른벌레는 8~9월에 출현한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알은 잎 뒷면에 무더기로 낳는다.
애벌레는 6~7월과 8~9월에 출현하며, 어릴 때는 군서생활을 하나, 노숙하면 흩어져 산다.
노숙 애벌레는 잎 사이에 체모를 혼합하여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벚나무류·버드나무류에 발생하며, 산지보다 평지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독모가 있어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먹이식물로는 가래나무·가시나무·갈참나무·감나무·느티나무·버드나무·벚나무·복사나무·뽕나무·사과나무·
배롱나무·배나무·매실나무·대추나무·닥나무·상수리나무·아왜나무·자두나무· 졸참나무·찔레꽃·차나무·철쭉·포도·
해당화·황철나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