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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11~17mm이다.
어른벌레의 가슴부위는 검은색을 띠며, 딱지날개는 적갈색에 8개의 검정색 점이 좌우대칭으로 나 있다.
가슴부위의 크기에 비해 딱지날개(굳은날개)의 시작되는 부분이 갑자기 커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뒷다리부분이 알통처럼 볼록하게 되어 있에 알통다리꽃하늘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컷의 뒷다리넓적마디는 굵고, 종아리마디는 안쪽으로 구부러졌으며 그 끝은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수컷의 뒷다리에만 알통이 있고 암컷에는 없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꽃가루와 꿀을 먹으면서 생활하며,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아직 애벌레의 습성은 정확히 보고된 바 없으나 어른벌레는 벌채된 침엽수와 활엽수에 유인되어 산란행동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