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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__갤러리

수세미꽃



박과의 1년생 덩굴성식물.

수세외·수세미오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갈라지며 덩굴손을 내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오이잎과 비슷한 모양으로 어긋나며 꽃은 7∼10월에 자웅동주(雌雄同株)로 달린다.

수꽃은 각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모여 피고, 암꽃은 곳곳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열매는 길이 60㎝ 정도로 오이처럼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익으면 노랗게 변하며 겉에 세로로 얕은 골이 진다.

어린 것은 식용하지만 성숙한 것은 섬유질이 그물모양으로 열매 안을 조밀하게 채우고 있어 다른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이 섬유질조직을 수세미로 이용한 데서 열매의 이름도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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